안녕soni
본문 바로가기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당뇨병

by ..안녕 2024. 12. 12.
반응형
 

초콜릿

호흡기운동2024.06.04 - [행복한 시간] - 식단개가 지루해하거나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운동을 시켜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놀이를 하면 애견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왕성한

hi-soni.com

 

 

내분비 만성질환

 

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본이 부족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이자)에 있는 베타 세포에서 생성됩니다. 반려견의 당뇨병은 대부분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부족해져서 발생합니다. 반려견이 비만, 호르몬 질환(쿠싱증후군, 갑상선 질환 등), 췌장염을 잃고 있다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당뇨병 질환은?

 

+물을 너무 자주 마셔요

+오줌을 많이 싸요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해요

+구토를 해요

+탈수 증상이 있어요

+쓰러졌어요

 

당뇨병은 7~8살 이상의 반려견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반려견이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싸는 것을 보호자가 이상하게 여기서 동물병원에 갔다가 당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7~8살 이상의 반려견을 키운다면 주기적으로 먹는 물양을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4시간 동안 마신 물의 양이 체중 1kg당 100ml 이상이면 아픈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5kg일 때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500ml 이상이라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합니다. 또한 당뇨병에 걸리면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당뇨병이 진행된 경우 활력이 떨어지며 구토, 탈수, 쓰러짐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갈증이 나고 오줌을 많이 싸는 이유

인슐린은 세포가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흡수해서 잘 이용하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인슐린이 부족하면 세포는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혈액 중에 포도당이 쌓여 혈당수치가 증가합니다. 포도당은 소중한 영양성분임을 신장에서는 포도당을 다시 흡수하여 오줌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에 걸리면 포도당이 너무 많아져서 신장에서 다시 흡수할 수 있는 한계를 넘기 때문에 오줌으로도 포도당이 배출됩니다.

  오줌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 오줌의 삼투압이 증가합니다. 삼투압을 따라 물이 오줌으로 이동하므로 오줌량이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따라서 오줌으로 물이 많이 나가고 이에 따라 부족한 물을 채우기 위해 반려견은 물을 많이 마십니다. 반려견이 물을 충분히 못 마시면 금방 수분부족 상태가 되어 탈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에 걸린 반려견을 키운다면 마실 물이 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살이 빠지는 이유

뇌에는 포만중추가 있는데 이는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만중추의 세포도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많아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포만중추에서는 포도당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반려견은 원래보다 많이 먹게 됩니다.

  인슐린은 세포가 포도당을 가져가서 사용하는 것을 돕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충분히 있더라도 세포가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포도당 결핍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잘 먹더라도 에너지로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한 채로 빠져나가기만 하여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00x250

 

치료방법

만일 당뇨병이 장기간 방치된다면 당뇨병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또한 잘 관리를 못하면 에너지 결핍 상태에 빠질 수 있고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소변에 영양분인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에 세균성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용량의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입원하여 지속적인 혈당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적정 인슐린 용량을 찾았다면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호자가 집에서 반려견에게 인슐린 용량을 찾았다면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호자가 집에서 반려견에게 인슐린 주사를 주어야 합니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알맞게 인슐린 주사를 해야 효과가 있으며, 주사 용량을 보호자 임의대로 조절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

당뇨병에 걸린 반려견과 생활한다면 생활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정 체중과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주기적으로 체중을 체크해야 합니다. 신생아용 체중계나 반려동물용 체중계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체중을 잴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당뇨병에 걸린 반려견이 다양한 복합 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세균성 방광염이 복합 증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다면 오줌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받도록 합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면 응급으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때 집에서 설탕물을 타서 반려견의 잇몸에 문질러주고 반려견이 설탕물을 삼킬 수 있다면 설탕물을 조금씩 먹여줍니다.

 

 

식단 관리

당뇨병이라면 지속적인 식이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식이요법으로 식단을 구성해 줍니다. 저탄수화물 고섬유질로 바꾸면 혈중 포도당 수치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시그널+++
반려견의 당뇨병은 주로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인슐린 치료를 받으면서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못 마시면 금방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항상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고섬유질 식이요법으로 챙겨주고 체중 변화나 활력 변화를 살피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728x90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싱증후군  (0) 2024.12.14
에디슨병  (0) 2024.12.13
심장종양  (0) 2024.12.11
이첨판폐쇄부전증  (0) 2024.12.10
IMHA  (0)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