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soni
본문 바로가기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이첨판폐쇄부전증

by ..안녕 2024. 12. 10.
반응형
 

IMHA

자일리톨염증성 장질환담도계 질환췌장염소화기 극심한 복통을 유발해요  췌장염은 반려견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화기계 질환이자 췌장에 발생하는 질병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췌장

hi-soni.com

 

가장 흔한 심장 질환

 

반려견의 심장은 사람의 심장과 구조가 비슷합니다. 4개의 공간, 즉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액은 반드시 심방에서 심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두 공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출입문, 즉 판막(valve)이 있어서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판막에 의해 분리된 두 공간 중,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오는 공간을 심방, 혈액이 심장 밖으로 나가는 공간을 심실이라고 하며, 심장의 좌우 중 어느 쪽이 있느냐에 따라 좌심방, 좌심실, 우시장, 우심실로 불립니다. 이첨판이란 바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존재하는 판막입니다. 이첨판폐쇄부전증이란 이첨판이 제대로 폐쇄되지(닫히지) 않아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강아지 이첨판폐쇄부전증 증상은?

이첨판폐쇄부전증이 있는 반려견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질환이 심해지면서 반대로 흐르는 혈액량이 많아짐에 따라 반려견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른기침을 해요
+호흡이 얕아요
+혀를 내밀고 헉헉거려요
+숨 쉬는 것이 힘들어 보여요
+기력이 감소했어요
+밥을 잘 안 먹어요
+산책을 꺼리고 활발함이 줄었어요
+가끔 흥분하거나 뛰다가 기절해요
+가끔 혀가 파래져요

 

 

 

원인

반려견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를 겪습니다. 이첨판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원래는 잘 닫혔던 이첨판이 노화하면서 약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이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게 되는 이 첨 판례 쇄 부전증이 생깁니다.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판막 사이로 일부 혈액이 반대 방향인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흐릅니다. 반려견이 노령성 변화를 겪는 시기는 제각기 다르며 보통 이첨판 폐쇄부전증은 8살 이상에서 잘 생기는 편입니다.

 

심부전

심부전이란 심장이 혈액을 온몸으로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첨판 폐쇄 전증이 심하면 혈액이 온몸을 돌지 못하고 좌심방에 자꾸 고이면서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좌심방에 혈액이 고이다 보면 혈액 흐름에 정체가 생겨서 폐에도 혈액이 고이게 됩니다. 그 결과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반려견은 호흡 곤란을 보이게 됩니다.

  한편, 이첨판 폐쇄 부전증이 지속되면 우심방과 우심실도 영향을 받습니다. 우심방에서 우심실로 이동해야 하는 혈액이 거꾸로 흘러 우심방에도 혈액이 고이게 되는데요. 고인 혈액은 정맥에 정체되면서 배에 물이 차거나 발바닥이 붓는 증상들을 보이게 됩니다.

 

300x250

 

치료방법

동물병원에서는 이첨판폐쇄부전증을 진단하기 위해 심장 청진 및 흉부 방사선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다 정밀한 심장 기능 평가를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 및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현재 이첨판 폐쇄부전증의 심한 정도를 판단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현재 이첨판 폐쇄부전증의 심한 정도를 판단합니다. 떠한 반려견이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질환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혹은 악화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흉부 방사선 검사 혹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

심장질환의 치료는 더 이상의 질병 진행을 늦추는 것이 목적이기에 진단을 받은 후부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어떻게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기대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약물치료입니다. 이첨판폐쇄부전증의 경우 약의 개수와 양이 다소 많을 수 있으며 수의사의 지시대로 모두 꼭 먹여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혹은 더 악화하지는 않았는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영양공급은 필수입니다. 영양 결핍 상태에서는 회복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반려견들은 보통 식욕이 떨어져 있으므로 음식은 따뜻하게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예전처럼 신나게 달리며 함께 했던 산책은 이제 위험합니다. 반려견이 천천히 걸으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해주고 힘들어한다면 안아주어 부담을 덜어주도록 합니다.

 

 

 

+++시그널+++
이첨판폐쇄부전증은 반려견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며 기침하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이 질환은 완치가 아닌 더 이상의 악화를 늦추는 목적으로 치료가 진행되며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심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728x90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  (0) 2024.12.12
심장종양  (0) 2024.12.11
IMHA  (0) 2024.12.09
심장사상충  (0) 2024.12.07
치매  (0)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