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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Highland White Terrier
하일랜드 서부 화이트 테리어는 활기차고 발랄한 성격을 지녔으나 강아지일 때 사회화시키지 않으면 다른 개들을 통제하려 한다.
체고 | 체중 | 수명 |
25-28cm (10-11in) |
7-10kg (15-22lb) |
9-15년 |
소형 테리어 중 사랑받는 품종 중 하나인 하일랜드 서부 화이트 테리어는 "웨스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케언 테리어로부터 만들어졌는데, 이 품종의 개발과 가장 밀접한 인물은 스코틀랜드 폴 탈 로크의 16대 지주인 에드워드 맬컴 대령이다. 일화에 따르면 맬컴 대령은 자신이 기르던 적갈색 케언 테리어를 여우로 착각해서 쏘아 죽였다. 이를 계기로 흰색 개라면 사냥감과 쉽게 헷갈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흰색 테리어를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여우, 수달, 오소리와 쥐 같은 설치류 사냥을 위해 만들어진 가슴 고지대 화이트 테리어는 원래 용도에 맞게 강하고 민첩하며 바위를 뛰어넘거나 작은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여우와 맞설 만큼 용감하다.
오늘날 하일랜드 서부 화이트 테리어는 대부분 애완견으로 키우고 있다. 이 품종은 영리하고 호기심 많으며 붙임성이 있어 모든 가정에 잘 맞는다. 충분한 활동과 어울릴 대상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으면 지루함을 느껴 심하게 짖거나 땅을 파는 등 나쁜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체구에 비해 자존감이 높아 다른 개들을 꼼짝 못 하게 할 수 있으므로 어릴 때 사회화시켜야 한다. 털은 며칠 간격으로 손질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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