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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심하게 나빠져요
반려견이 포도를 먹으면 몸이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특히 신장 기능 이상이 생겨 오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반려견의 신장 선장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의 양은 몸무게 1kg당 32g, 건포도는 11~32g 정도라는 보고가 있으나, 반려견 별로 차이가 큽니다. 참고로 거봉 한 알의 무게는 약 10~12g입니다. 어떤 반려견은 포도 한 알만 섭취해도 신장이 심하게 손상되기 때문에 절대로 포도를 주면 안 됩니다.
강아지, 포도 섭취 후 증상은?
+갑자기 설사를 해요
+구토를 해요
+힘이 없어 보여요
+잘 먹지 않아요
+배를 누르면 아파해요
+과도하게 물을 많이 먹어요
+몸을 떨어요
+오줌을 안 싸요
대부분 포도로 인해 아픈 반려견들은 포도를 먹은 지 6-12시간 이내 구토 또는 설사를 보입니다. 오줌의 양이 기소하거나 오줌이 생성되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신장 기능부전은 포도를 먹은 지 24~7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신부전이 발생하면, 신장이 기능을 잃어 체내에 노폐물의 농도가 높아지고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포도가 위험한 이유는...
급성신장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어려운 장기입니다. 반려견이 포도를 먹으면 72시간 이내에 오줌이 생성되지 않는 급성신부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과 반응 관계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포도알 4-5개로도 8kg 정도의 반려견이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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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치료하나요?
- 포도를 먹은 지 15~20분 이내
구토를 유도해, 최대한 몸 밖으로 포도를 꺼내야 합니다. 집에서 무리해서 구토시키다가 포도가 기도로 넘어가면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근처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도를 매우 많은 양을 먹었거나 구토 또는 설사를 보인다면...
오줌으로 배설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동물병원에 입의 넣어 공격적인 수액 처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액 처치를 하는 경우, 신장 기능과 체액균형에 대한 모니터링이 함께 진행됩니다. - 오줌의 양이 적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는다면...
입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오줌 생산을 자극하기 위한 약물처치가 필요합니다. 급성으로 신장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빠른 치료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상태가 악화하면 투석하지 않는 한 생존하기 어려우며,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시그널+++
포도는 갑작스러운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 됩니다. 또한 포도나 포도 껍질을 반려견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먹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더 먹지 못하게 막고, 빨리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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