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ooikerhondje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쿠이커혼제는 붙임성 좋은 애완견이지만 트인 공간을 좋아하므로 도시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
체고 | 체중 | 수며 |
35-40cm (14-16lb) |
9-11kg (20-24lb) |
12-13년 |
네덜란드 품종인 쿠이커혼제는 더치페이 디코이 스패니얼 등 여러 이름을 가졌는데, 이름에서 독특한 용도를 유추할 수 있다. 코가 커 혼자는 전통적으로 오리와 다른 물새를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다. 코가 커 혼자가 깃발 같은 고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절대로 짖지 않고 물새의 시선을 끌어 물속에 설치한 터널 모양의 누이로 물새를 유인하면, 사냥꾼은 산 채로 새를 잡는다.
코가 커 혼자는 최소 16세기부터 존재했지만 1940년대에 들어 거의 멸종에 이르렀다. 이 품종을 되살린 것은 하루엔 블록 반암 머 스톨이라는 귀부인이었다. 오늘날 코가 커 혼자는 희귀하지만 북미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품종은 물새를 유인하는 전통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은 주로 환경보호 주의자들이 새에 인식표를 붙였다가 풀어 주는 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코가 커 혼자는 탐색과 구조 작업용으로 훈련받기도 했다. 장난기가 넘치고 성격이 좋은 가정견이지만 어리거나 혈기 왕성한 아이들과 지내기에 너무 예민할 수 있다. 주인에게 헌신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무관심할 수 있다.
☆암살을 저지하다☆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대가들은 안 스킨의 작품 《듣는 대로 노래 부르기 마련》처럼 가족들 사이에 있는 코가 커 혼자와 유사한 개를 그림으로 묘사했다. 사람들은 쿠이커혼제를 충성스럽고 다정한 반려견으로 인식했는데, 쿤에라는 개는 오렌지 공 윌리엄 2세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전쟁 중이던 어느 날 밤 쿤에는 윌리엄을 깨워서 침입자가 있음을 알려 위기에서 구한 것이다. 이에 감복한 윌리엄은 그날 이후 쿠이커혼제를 늘 곁에 두었다.
300x250
728x90